한국조폐공사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기념주화를 선보입니다. 이번 주화는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며, 오는 8월 1일까지 예약접수를 진행합니다. 민선 지방자치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싶은 분들에게 뜻깊은 소장품이 될 이번 기념주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주화, 어떤 주화인가요?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기념주화 사상 최초로 액면가 7만 원으로 제작된 은화입니다. 순도 99.9%의 고순도 은(Ag)으로 만들어졌고, 지름은 35mm, 무게는 19g입니다. 주화는 채색 기법으로 제작되어 더욱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주화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은화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에서 보고하는 모습과 주민들의 투표 장면을 담아 주민 참여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은화Ⅱ: 중앙에는 우리나라 전국 지도를, 둘레에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지도를 배치해 지방자치가 국가 행정의 뿌리임을 표현했습니다.
두 주화의 뒷면에는 공통적으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엠블럼이 새겨져 있습니다. 각각 4,000장씩, 총 8,000장이 발행됩니다.
판매 가격과 구성
이번 기념주화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품(Ⅰ 또는 Ⅱ): 각 83,500원
- 2종 세트(Ⅰ+Ⅱ): 165,900원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만큼, 소장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예약접수 방법과 유의사항
기념주화의 예약접수는 2025년 8월 1일(금)까지 진행됩니다. 접수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로 당첨자가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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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 전국 NH농협은행 지점 창구 및 홈페이지
- 우리은행 지점 창구 및 홈페이지
단, 동일한 수령자 또는 수령지로 중복 신청된 경우에는 단품별 20장, 세트 20세트까지만 추첨 명단에 등록됩니다. 또 매크로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추첨에서 제외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념의 의미와 기대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기념주화가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성과를 돌아보고, 중앙-지방-주민이 함께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주민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의 뿌리입니다. 이번 주화는 그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한 상징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이번 기념주화는 수집가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예약은 오는 8월 1일까지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소장품도 얻고, 지방자치의 소중함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