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더목란’**의 인기 즉석조리식품인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5일 해당 사실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준치 초과한 대장균 검출로 부적합 판정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더목란’이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 및 대장균 수치가 현행 식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를 근거로 해당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과 소비기한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7월 7일로 표기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입니다. 남양주시청은 식약처의 지시에 따라 즉각적으로 시중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현재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이미 일부 유통된 상태로 파악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소비자 주의사항과 반품 안내
식약처는 이번 조치와 함께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 또는 회수업체에 반품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제품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과 같은 위생상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남아있는 제품이 있다면 반드시 폐기하거나 반품 처리해야 합니다. 관련 문의는 구입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한 주의
이번 사례는 유명 셰프의 브랜드 제품이라도 위생 관리가 소홀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더욱 빠르기 때문에, 식품 구입 시 보관 상태와 유통기한을 잘 살펴야 합니다. 또, 이상 징후가 보이는 제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소비자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회수 조치가 내려진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을 구매하신 분들은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반품 조치를 통해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